오늘은 눈길·빗길 제동거리 늘어나는 이유와 운전 팁에 대한 자료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포스팅 작성일 기준으로 가장 최신 정보를 확인 후 정리하였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눈길·빗길 제동거리 늘어나는 이유와 운전 팁 최신 정보
눈길·빗길 제동거리 늘어나는 이유와 운전 팁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리면 운전이
갑자기 “긴장 모드”로 바뀝니다. 평소에는 자연스럽게 서던 구간에서 차가 한 번 더 미끄러지는 느낌이 들고, 브레이크를
밟는 타이밍이 늦었다 싶으면 앞차와의 간격이 순식간에 줄어듭니다. 이때 많은 분들이 “브레이크가 약해졌나?”를 먼저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브레이크 성능보다 ‘노면과 타이어가 만들어내는 마찰’이 달라진 영향이 훨씬 큽니다.
눈길·빗길에서 제동거리가 늘어나는 이유를 정확히 이해하면, 운전 팁도 단순해집니다. 핵심은 “더 세게 밟기”가
아니라 더 일찍, 더 부드럽게, 더 여유 있게
움직이는 것입니다. 아래에서 원리를 쉽게 풀고, 바로 실천
가능한 요령을 상황별로 촘촘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제동거리는 무엇으로 결정될까: “반응거리 + 제동거리” 두 덩어리
차가 멈추기까지의 거리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
반응거리: 위험을 보고 “브레이크를 밟기 시작”할 때까지
차가 그대로 굴러가는 거리
·
제동거리: 브레이크를 밟은 뒤 실제로 속도가 줄어 “완전히 정지”할
때까지의 거리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사람의 반응이
느려진다기보다, 노면이 변하면서 제동거리가 급격히 늘어나는 쪽이 더 큽니다. 게다가 속도가 조금만 올라가도 멈추는 데 필요한 거리는 크게 늘어납니다. 그래서
악천후에서는 “평소보다 조금 천천히”가 아니라, 상황에 맞게 확실히 여유를 키우는 조정이 필요합니다.
2) 빗길에서 제동거리가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 물이 ‘마찰’을 깎아 먹기 때문
1) 물막(수막)이 타이어와 노면 사이를 갈라놓습니다
마른 아스팔트에서는 타이어 고무가
노면의 미세한 요철을 붙잡으며 마찰을 만듭니다. 그런데 비가 오면 물이 그 사이를 채우면서 고무가 노면을 “파고드는 느낌”이 줄어듭니다.
그 결과, 같은 힘으로 브레이크를 밟아도 바퀴가 노면을 붙잡는 힘이 약해져
멈추는 데 더 긴 거리가 필요해집니다.
2) 비가 ‘처음’ 올 때가 특히 위험한 이유
비가 막 내리기 시작하면 노면에
쌓인 먼지, 타이어 분진, 오염물이 물과 섞여 얇은 막처럼
퍼질 수 있습니다. 이 구간은 체감상 “유난히 미끄럽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대비가 꽤 이어져 노면이 씻겨 내려간 뒤보다, 초반의 얇은 막이 더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3) 고인 물은 순간적으로 ‘떠오름’ 위험을 키웁니다
고인 물이 깊거나 속도가 높으면
타이어 홈이 물을 충분히 배출하지 못해 타이어가 물 위로 뜨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는 조향도
제동도 힘이 뚝 떨어집니다.
즉, 빗길의 핵심 리스크는 “젖어서 미끄럽다”에 더해, 물웅덩이에서 순간적으로 접지력을 잃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3) 눈길에서 제동거리가 더 크게 늘어나는 이유: 눈은 ‘노면 자체’를 바꿔버립니다
빗길은 “마찰이 줄어드는 정도”라면, 눈길은
한 단계 더 나아가 노면의 재질이 달라진 것처럼 작동할 때가 많습니다.
1) 눈은 압축되며 ‘미끄러운 층’을 만듭니다
눈이 쌓인 상태에서 차량이 지나가면
눈이 눌리며 단단해지고, 그 위가 다시 얼거나 매끈해질 수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하얗게 덮인 정도지만 실제로는 타이어가 붙잡을 수 있는 요철이 사라진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2) 온도 변화가 잦으면 더 위험해집니다
낮에 녹았다가 밤에 얼거나, 그늘과 양지의 온도 차가 크면 노면 상태가 구간마다 달라집니다. 어떤
구간은 그립이 있는데, 다음 구간은 갑자기 미끄럽게 바뀌어 운전자 감각을 속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제동은 ‘직진’보다 ‘회전’에서 더 어렵습니다
눈길에서는 직선 구간에서 버티던
접지력이, 회전(코너)이나
차선 변경처럼 옆으로 힘이 걸릴 때 급격히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눈길에서는 “브레이크만 잘 밟으면 된다”가
아니라, 조향·가감속을 한꺼번에 세게 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 됩니다.
4) 타이어가 제동거리의 절반 이상을 좌우합니다: 홈, 고무, 공기압
눈길·빗길에서 브레이크는 열심히 일해도, 결국 노면에 힘을 전달하는 건
타이어입니다.
1) 트레드 홈(배수 홈)이 얕으면 빗길에서 급격히 불리합니다
홈이 얕으면 물을 밖으로 빼내는
능력이 떨어져 젖은 노면에서 접지력이 더 빨리 무너집니다. 특히 고인 물을 만났을 때 차이가 큽니다.
2) 겨울철에는 고무가 단단해지기 쉽습니다
온도가 낮아지면 일반 타이어 고무가
딱딱해지면서 노면 요철을 잡는 능력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때 눈길·차가운
젖은 노면에서는 제동거리가 더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3) 공기압이 너무 낮거나 높아도 손해입니다
공기압이 낮으면 접지면이 불안정해지고, 너무 높으면 접지면이 줄어드는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악천후에는 “제동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상 상태”가 중요하므로, 공기압 관리가 생각보다 크게 작용합니다.
5)
ABS가 있어도 제동거리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이
있습니다
많은 차량에는 ABS가 적용되어 있고, ABS가 작동하면 페달이 떨리는 느낌이 납니다. 여기서 오해가 생깁니다.
ABS의 핵심 목적은 바퀴가 완전히 잠겨 조향을 잃는 것을 막는 것이지, 어떤
상황에서나 제동거리를 무조건 줄이는 장치가 아닙니다.
·
젖은 노면, 눈길에서는 접지력이 낮아 ABS가 더 자주 개입할 수 있습니다.
·
ABS가 개입하면 “멈추는 느낌”이 아니라 “미끄러지며 버티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
이럴 때 운전자가
페달을 놓아버리면 오히려 위험합니다.
ABS가 개입할 때의 기본 원칙은 단순합니다.
브레이크를 끝까지 강하게 밟고, 핸들은 원하는 방향으로 유지합니다. (차량이 안전하게 멈추는 동안 바퀴가 굴러가며 조향을 유지하도록 돕는 장치이기 때문입니다.)
6) 빗길 운전 팁: “속도·거리·부드러움” 세 가지만
지켜도 체감이 바뀝니다
1) 속도를 ‘조금’이 아니라 ‘확실히’ 낮추기
빗길에서는 평소보다 속도를 낮춰도
여전히 위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주행 흐름에 맞추되, 브레이크를
밟기 전에 이미 여유가 있는 속도로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
감속은 미리, 길게
·
급제동이 필요 없도록
앞에서부터 속도를 다듬기
2) 안전거리는 시간으로 늘리기
평소에는 최소한의 간격으로도 버틸
수 있지만, 빗길에서는 같은 간격이 “너무 짧게” 변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초 단위로 여유를 늘리는 것입니다.
·
맑은 날 기본 간격이 2초라면
·
빗길에서는 3초, 가능하면 4초로
3) 물웅덩이는 피해 가고, 피할 수 없으면 ‘직진 + 감속’이 우선
고인 물을 지나야 한다면, 급하게 핸들을 꺾거나 브레이크를 꾹 밟는 것보다 진입 전에 속도를 줄이고 직진으로 통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물웅덩이 위에서는 작은 조작도 차를 흔들 수 있습니다.
4) 크루즈 기능은 가급적 끄기
젖은 노면에서 일정 속도를 유지하려는
기능은 상황에 따라 불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접지력이 순간적으로 바뀌는 구간에서는 운전자가 직접 미세
조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5) 차선 도색, 철판, 맨홀 주변을 조심하기
젖었을 때 미끄러운 구간은 의외로
많습니다. 차선 도색면이나 금속 구조물 위는 체감상 더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그 위에서는 급가속·급제동·급조향을
피하는 습관이 좋습니다.
7) 눈길 운전 팁: “천천히”보다 더 중요한 건 “한 번에 하나씩”입니다
눈길에서 가장 위험한 조합은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핸들을 크게 꺾는 동작입니다. 눈길에서는 타이어가 가진 접지력이 적어서, 그 힘을 제동과 조향에 동시에 크게 쓰면 금방 한계를 넘을 수 있습니다.
1) 감속은 코너 전에 끝내기
·
코너 진입 전: 충분히 감속
·
코너 중: 가급적 속도 유지
·
코너 탈출 후: 부드럽게 가속
이 흐름만 지켜도 코너에서의 불안이
크게 줄어듭니다.
2) 출발은 부드럽게, 필요하면 “눈길 모드” 활용
출발할 때 바퀴가 헛도는 순간이
많습니다. 이때는 액셀을 세게 밟아 뚫고 나가려 하기보다, 아주
천천히 힘을 올리는 방식이 좋습니다.
차량에 눈길 모드가 있다면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내리막에서는 엔진브레이크를 적극적으로
눈길에서 내리막에 브레이크만 의존하면
바퀴가 쉽게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기어 단수를 낮추어 엔진브레이크를 활용하면, 제동을 “길게,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급하게 단수를 내리면 차가 튈 수 있으니, 미리, 단계적으로가 원칙입니다.
4) 미끄러짐이 느껴지면 ‘더 밟기’보다 ‘풀고 정렬’이 먼저
눈길에서 차가 미끄러지는 느낌이
들면, 본능적으로 브레이크를 더 세게 밟거나 핸들을 크게 돌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접지력이 낮을수록 큰 조작은 오히려 차를 더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입력을 줄이고 차량 자세를 먼저 안정시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8) 제동거리 관리를 쉽게 만드는 “3단계 브레이크” 습관
악천후에서 브레이크는 “한 번에 깊게”보다 “단계적으로
안정적으로”가 더 유리할 때가 많습니다.
1.
예비 감속: 페달을 살짝 밟아 차의 하중을 앞쪽으로 옮기며 준비
2.
본 감속: 필요한 만큼 일정하게 밟아 속도를 줄이기
3.
마무리 감속: 정지 직전에는 더 부드럽게 마무리
이 방식은 노면이 불안정할 때 급격한
하중 이동을 줄여, 타이어 접지력을 더 안정적으로 쓰게 도와줍니다.
9)
“미리 보이는 것”이 안전의 시작: 시야 확보 팁
눈과 비는 제동거리만 늘리는 게
아니라, 시야를 줄여 반응거리까지 늘려버립니다. 그래서 악천후
운전은 브레이크 이전에 시야 관리가 핵심입니다.
1) 성에·김서림 제거는 출발 전 필수
창문이 흐리면 위험 인지가 늦어집니다.
앞유리뿐 아니라 측면 유리, 사이드미러까지 깨끗해야 차선 변경에서 사고 확률이 줄어듭니다.
2) 와이퍼 상태와 워셔액은 “비 오는 날”에만 문제가 아닙니다
와이퍼 고무가 닳으면 유막이 남아
야간에 상대 차량 불빛이 번져 시야가 크게 나빠집니다. 비가 내리기 전에 교체해 두면 체감이 큽니다.
3) 라이트는 ‘보이기 위해’가 아니라 ‘보이게 하기 위해’
비·눈이 오면 주변이 어두워지고 시야가 줄어듭니다. 라이트는 내가 앞을
보는 용도이기도 하지만, 내 차의 존재를 다른 운전자에게 알리는 기능도 큽니다.
특히 회색 하늘과 젖은 노면에서는 차량 색이 배경에 묻히기 쉬워 더 중요합니다.
10)
차종·구동방식에
따른 오해 정리: 사륜이라고 멈추는 것도 강한 건 아닙니다
사륜구동은 출발과 등판에서 유리할
수 있지만, 제동은 결국 네 바퀴 모두의 접지력에 달려 있습니다.
즉, “잘 나간다”가 “잘 선다”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
사륜은 출발 안정감이
좋아 속도가 쉽게 올라갈 수 있음
·
하지만 노면이 미끄럽다면, 멈출 때는 여전히 불리할 수 있음
·
그래서 사륜일수록 “속도 관리”가 더 중요해지는 역설이 생깁니다
11)
눈길·빗길에서
자주 하는 실수 12가지
1.
평소와 같은 속도로
진입하고 브레이크로 해결하려는 습관
2.
앞차와 간격을 평소처럼
유지하는 습관
3.
비 시작 직후 노면이
특히 미끄럽다는 사실을 놓치는 습관
4.
물웅덩이에서 핸들을
급하게 꺾는 습관
5.
코너 중에 브레이크를
깊게 밟는 습관
6.
ABS
작동 시 페달을 놓아버리는 습관
7.
눈길 내리막에서
브레이크만 계속 밟는 습관
8.
시야가 흐린데도
속도를 유지하는 습관
9.
와이퍼 줄 자국을
방치하는 습관
10. 타이어 마모를 “아직 더 타도 된다”로 넘기는 습관
11. 차선 도색면 위에서 급가속·급제동하는 습관
12. ‘나는 조심하니 괜찮다’는 마음으로 위험 구간을 과소평가하는 습관
악천후에서는 운전 실력보다 습관과
준비가 결과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2)
한 번에 끝내는 준비 체크리스트
아래는 눈길·빗길 시즌에 특히 효과가 큰 점검 항목입니다.
|
구분 |
점검 항목 |
간단 기준 |
|
타이어 |
마모, 균열, 공기압 |
홈이 얕아졌거나 편마모가 보이면
우선 점검 |
|
와이퍼 |
줄 자국, 떨림 |
줄이 남거나 소음이 커지면 교체
고려 |
|
워셔액 |
분사량, 동결 대비 |
분사 약하면 노즐·액 보충 점검 |
|
라이트 |
전조등·제동등·방향지시등 |
한쪽이라도 불량이면 악천후에서
체감 위험 증가 |
|
유리 |
유막, 김서림 |
야간 번짐이 크면 세정·유막 제거 |
|
브레이크 |
페달 감, 소음 |
평소와 다르면 점검이 안전 |
13)
마무리: 제동거리는 ‘운전 기술’보다 ‘운전
전략’의 문제입니다
눈길·빗길에서 제동거리가 늘어나는 이유는 어렵지 않습니다.
노면과 타이어 사이의 마찰이 줄어들고, 접지력 변화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답은 “더 세게 밟기”가 아니라 아래 한 줄로 정리됩니다.
·
속도를 먼저 낮추고
·
간격을 시간을 기준으로
늘리고
·
조작을 부드럽게
하고
·
시야를 확보하고
·
타이어 상태를 정상으로
유지하기
이 다섯 가지를 지키면, 같은 비·눈에서도 운전 피로와 위험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FAQ
FAQ1.
빗길에서 제동거리가 얼마나 늘어난다고 보면 될까요?
빗길 제동거리는 노면 상태,
타이어 마모, 속도, 차량 하중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중요한 것은 “정확히 몇 미터”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젖은 노면에서는 마찰이 줄어 같은 속도에서도
더 길게 밀릴 수 있다는 사실을 전제로 운전하는 태도입니다. 체감상 평소와 같은 간격으로 달리면
급정거 상황에서 여유가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빗길에서는 안전거리를 시간 기준으로 한 단계 늘리고, 감속을 더 일찍 시작하는 쪽이 훨씬 안전합니다. 특히 비가 막 내리기
시작한 구간은 오염물과 물이 섞여 미끄럽게 느껴질 수 있어, 초반에 더 보수적으로 운영하는 편이 좋습니다.
FAQ2.
눈길에서는 왜 빗길보다 훨씬 더 미끄럽게 느껴지나요?
눈은 노면 위에 층을 만들어 타이어가 붙잡을 수 있는 요철을
덮어버립니다. 여기에 눈이 눌려 단단해지거나, 일부 구간이
얼어 매끈해지면 접지력 저하가 더 커집니다. 빗길이 “마찰
감소”라면 눈길은 “노면 성질 변화”에 가까운 느낌이 생깁니다. 그래서 눈길에서는 브레이크만 잘 밟는
것보다, 코너 전 감속을 미리 끝내고, 조향·가감속을 한꺼번에 크게 하지 않는 습관이 훨씬 중요합니다. 눈길에서의
안정감은 속도보다 입력의 부드러움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FAQ3.
ABS가 작동하면 브레이크를 더 세게 밟아야 하나요, 아니면 풀어야 하나요?
ABS가 작동하면 페달이 떨리거나 ‘드르륵’ 하는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이때 페달을 놓아버리면 제동이 끊기며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기본
원칙은 브레이크를 일정하게 밟은 상태를 유지하면서, 차량이 가야 할 방향으로 조향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ABS는 바퀴가 잠겨 조향을 잃는 상황을 막는 장치이므로, 운전자가
페달을 급하게 떼면 장치의 효과를 충분히 쓰기 어렵습니다. 다만 노면이 매우 미끄러우면 ABS가 개입해도 제동거리는 길어질 수 있으니, 사전에 속도와 간격을
보수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입니다.
FAQ4.
사륜구동이면 눈길에서도 제동이 더 잘 되나요?
사륜구동은 출발이나 오르막에서 유리한 경우가 많지만, 멈추는 성능은 결국 타이어와 노면의 마찰에 의해 결정됩니다. 즉, 사륜이라고 해서 제동거리까지 자동으로 짧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사륜은 출발이 쉬워 속도가 빨리 붙을 수 있어, 운전자가 체감하는 위험이 늦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륜 차량일수록 “잘 나간다”는 느낌에 끌려 속도를 올리기보다, 눈길에서는 더 보수적으로 속도와
간격을 관리하는 쪽이 안전합니다.
FAQ5.
빗길에서 물웅덩이를 지나야 할 때 가장 안전한
방법은 무엇인가요?
가장 안전한 방법은 애초에 물웅덩이를 피하는 것입니다. 피할 수 없다면 진입 전에 속도를 줄이고, 물 위에서는 급조향과
급제동을 피하며 가능한 한 직진으로 통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물웅덩이에서 갑자기 핸들을 꺾거나 브레이크를
강하게 밟으면 접지력이 순간적으로 변할 때 차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또한 물이 깊거나 속도가 빠르면
타이어가 물을 충분히 배출하지 못해 조향과 제동이 둔해질 수 있으므로, 물이 고여 있는 구간에서는 ‘속도 관리’가 최우선입니다.
FAQ6.
눈길 내리막에서는 브레이크를 어떻게 써야 하나요?
눈길 내리막에서 브레이크만 계속 밟으면 바퀴가 미끄러질 가능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리막에 들어가기 전에 속도를 충분히 낮추고, 기어 단수를 낮춰 엔진브레이크를 활용하면 제동을 길게 분산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미리”입니다. 내리막 중간에서 급하게 조작하면 차가 튈 수 있으니, 내리막 진입
전부터 속도를 정리해 두는 흐름이 안전합니다. 또한 내리막에서는 앞차와의 간격을 평소보다 크게 벌려, 급정거를 피하는 운영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FAQ7.
타이어가 제동거리에 정말 그렇게 큰 영향을 주나요?
악천후에서는 타이어 영향이 특히 커집니다. 브레이크는 바퀴의 회전을 줄이지만, 노면에 힘을 전달하는 건 타이어입니다. 트레드 홈이 얕으면 빗길에서 물을 배출하기 어렵고, 겨울철에는 고무가
단단해져 접지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공기압이 적정 범위를 벗어나도 접지 상태가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같은 브레이크 성능을 갖고 있어도 타이어 상태에 따라 제동거리 체감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니, 악천후 시즌에는 타이어를 ‘소모품’이
아니라 ‘안전장치’로 보고 관리하는 편이 좋습니다.
FAQ8.
빗길에는 왜 ‘비가
막 오기 시작할 때’가 더 위험하다고 하나요?
비가 막 내릴 때는 노면의 먼지, 분진, 오염물이 물과 섞이며 얇은 막처럼 퍼질 수 있습니다. 이 막은 타이어가 노면 요철을 붙잡는 능력을 떨어뜨려, 같은 제동에도
더 길게 미끄러지는 느낌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비가 충분히 내려 노면이 어느 정도 씻겨
내려가면 체감이 완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비가 시작되는 구간에서는 평소보다 더 일찍 감속하고, 간격을 한 단계 더 늘려두는 보수적 운영이 안전합니다.
FAQ9.
눈길·빗길에서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운전 습관 한 가지를 꼽는다면요?
가장 효과가 큰 습관은 “여유를
미리 만드는 것”입니다. 악천후에서는 브레이크를 세게 밟는
순간에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그 순간이 오지 않도록 속도와 간격을 앞에서부터 설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감속을 미리 시작하고, 안전거리를 시간 기준으로 늘리며, 조작을 부드럽게 하는 것입니다. 이 습관이 자리 잡으면 급제동 상황
자체가 줄어들어, 제동거리 증가라는 위험 요소를 근본적으로 회피할 수 있습니다.
FAQ10.
초보 운전자가 악천후에서 바로 적용하면 좋은 ‘간단 규칙’이 있을까요?
바로 적용하기 쉬운 규칙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평소보다 속도를 확실히 낮추고 급조작을 하지 않습니다. 둘째, 앞차와의 간격을 시간 기준으로 한 단계 늘립니다. 셋째, 코너에서는 진입 전에 감속을 끝내고 코너 중에는 브레이크를
깊게 밟지 않습니다. 이 세 가지는 복잡한 기술이 아니라 운전 전략에 가깝기 때문에, 초보 운전자도 즉시 실천하기 좋습니다. 여기에 타이어·와이퍼·유리 시야를 정상 상태로 유지하면 악천후에서의 불안이 크게
줄어듭니다.
오늘 준비하여 포스팅하고 있는
눈길·빗길 제동거리 늘어나는 이유와 운전 팁은 포스팅 작성일을 기준으로 가장 최신 정보를 확인 및 정리
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하지만 향후 여러 사정상 눈길·빗길
제동거리 늘어나는 이유와 운전 팁은 변동 할 수 있음을 이해해 주시기고 해당 포스팅은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장 최신 눈길·빗길 제동거리 늘어나는 이유와 운전 팁자료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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