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브레이크액 교환 주기와
점검 포인트에 대한 자료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포스팅 작성일 기준으로 가장 최신 정보를 확인
후 정리하였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브레이크액 교환 주기와 점검
포인트
브레이크는 “잘 달리는 차”보다 “잘
서는 차”를 만드는 핵심입니다. 엔진오일처럼 자주 눈에 띄는
소모품은 아니지만, 브레이크액은 차량 안전을 좌우하는 대표적인 관리 항목입니다. 특히 브레이크액은 시간이 지나면 성능이 서서히 떨어질 수 있는데, 그
변화가 티 나게 나타나기 전까지는 운전자가 방치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교환 주기와 점검 포인트를 정확히
알고 있으면, 불안한 제동감이나 갑작스러운 경고등 상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액은 브레이크 페달 힘을
유압으로 바꿔 캘리퍼와 휠 실린더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유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야 제동력이
일정하고, 급제동 상황에서도 페달이 깊게 꺼지지 않습니다. 문제는
브레이크액이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수분이 섞이면 끓는점이
내려가고, 고온 상태에서 기포가 생길 가능성이 커지며, 결과적으로
제동감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내부 부식 위험도 늘어, 단순히 “브레이크액만 교환하면 끝”이 아니라 “브레이크 계통을 오래 쓰는 관리”로 연결됩니다.
아래에서는 브레이크액의 기본 특성, 교환 주기를 잡는 실전 기준, 점검할 때 반드시 봐야 할 지점, 색과 수위만으로 판단하면 위험한 이유, 그리고 교환 시 주의해야
할 실무 포인트까지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브레이크액이 노후되면 어떤
일이 생기나
브레이크액 관리의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고온에서도 유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가.
둘째, 내부 부식과 오염으로 시스템 성능이 떨어지지 않는가.
브레이크는 마찰로 열을 만들고, 그 열이 캘리퍼와 패드를 통해 전달됩니다. 제동을 자주 하는 도심
운전, 내리막이 많은 구간, 짐을 싣고 다니는 운행 패턴에서는
열이 더 많이 쌓입니다. 이때 브레이크액의 끓는점이 충분히 높지 않으면, 유체가 부분적으로 기포를 만들 수 있고 페달이 갑자기 말랑해지거나 깊어지는 느낌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브레이크액은 수분이 섞이면
내부 금속 부품의 부식 위험이 커집니다. 마스터 실린더, ABS 모듈
내부 밸브, 캘리퍼 피스톤 부위에 부식이나 슬러지가 쌓이면 제동감이 일정하지 않거나,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 휠 잠김 제어의 부자연스러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한 번 크게 진행되면 단순 교환으로 끝나지 않고 부품 교체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브레이크액 교환은 “제동 성능”과 “브레이크 계통 수명”을
함께 지키는 관리라고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브레이크액 교환 주기: “기간”과 “조건”을 함께 봐야 합니다
브레이크액 교환 주기는 차종과 제조사
권장 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실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기준은
“2년 전후”입니다. 다만 모든 운행이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기간만으로 결정하면 과하거나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처럼 3가지 기준을 함께 적용하면 판단이 쉬워집니다.
·
기본 주기
기준: 일정 기간마다 예방 교환
·
상태 기준: 수분 함량, 색 변화, 오염 상태
·
사용 조건
기준: 고온 사용이 잦은 운행 패턴일수록 앞당김
아래 표는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교환 주기 판단”을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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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권장 판단 기준 |
교환 판단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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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도심·혼합 운행 |
일정 기간 중심 관리 |
페달감 변화가 없어도 정기 교환이
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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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반복·정체 구간이 많음 |
수분 축적이 빠를 수 있음 |
기간을 보수적으로 잡는 편이
안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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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산길·짐 적재가 잦음 |
열 부하가 큼 |
끓는점 저하 리스크를 고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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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고속 위주 |
열 부하가 일정할 수 있음 |
기간 기준으로 관리하되 상태도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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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염분 환경 노출이 잦음 |
부식 리스크 증가 |
정기 교환과 누유 점검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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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부품 교체 직후 |
공기 유입·오염 가능 |
작업 후 상태 점검 및 필요
시 교환 |
여기서 중요한 점은 “주행거리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브레이크액은 주행거리보다 시간 경과와 환경 영향이 더 크게 작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달렸는가’보다 ‘얼마나 오래 사용했는가’가 더 실용적인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검 포인트 1: 수위는 “줄어드는 이유”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브레이크액 리저버 탱크에는 보통 MIN과 MAX 표시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수위만 보고 “부족하니 보충”으로 끝내는데, 브레이크액은 수위가 줄어드는 이유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브레이크액 수위가 줄어드는 대표적인
경우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
브레이크 패드
마모로 인한 자연 감소
패드가 닳으면 캘리퍼 피스톤이 더 바깥으로 나와야 하고, 그만큼 유압 회로에 더 많은 액이 필요해져 리저버 수위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누유가 없어도 수위가 서서히 내려갈 수 있습니다.
·
누유로 인한
감소
호스, 배관, 마스터 실린더, 캘리퍼 실링 부위 등에서 새면 수위는 더 빠르게
줄어듭니다. 이 경우는 제동 성능 저하와 직결되므로 즉시 점검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수위가 MIN 근처라면 단순 보충보다 먼저 “패드 상태”와 “누유 흔적”을 함께
확인하는 흐름이 안전합니다.
점검 포인트 2: 브레이크액 색은 힌트일 뿐, 정답은 아닙니다
브레이크액이 새것일 때는 맑고 밝은
색감을 띠는 경우가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 갈색 또는 탁한 느낌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이때 많은 분들이 “색이 어두우니 교환”이라고 단정하는데, 색은 참고 신호일 뿐 단독 판단 기준으로는 부족합니다.
·
색이 어두워졌다면
오염과 노후가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그러나 색이 비교적
맑아 보여도 수분 함량이 높아졌을 수 있습니다.
·
또한 리저버 상단의
액만 보고 전체 시스템의 상태를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기간 기준 + 상태 점검(수분
측정)”을 함께 쓰는 것입니다. 수분 측정은 전용 테스트
스트립이나 측정기로 확인할 수 있는데, 눈으로 보는 것보다 정확도가 높습니다.
점검 포인트 3: 누유는 ‘바닥’보다 ‘타이어 안쪽’과 ‘연결부’를 먼저 봅니다
브레이크액 누유는 바닥에 뚝뚝 떨어지는
형태로만 나타나지 않습니다. 특히 휠 하우스 안쪽에 묻어 타이어 안쪽,
캘리퍼 주변, 브레이크 호스 연결부에 젖은 흔적으로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 지점을 우선으로 확인하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1) 휠 안쪽과 캘리퍼 주변
·
캘리퍼 주변이 유독
젖어 있거나 먼지가 끈적하게 달라붙어 있음
·
휠 안쪽에 액체가
튄 흔적
·
제동 후 특정 휠에서만
타는 냄새가 강하게 남음
2) 브레이크 호스와 배관 연결부
·
고무 호스 표면이
갈라지거나 부풀어 있음
·
연결부 주변에 젖은
자국 또는 먼지 뭉침
·
클램프나 고정 부위
주변이 유난히 축축함
3) 마스터 실린더 및 리저버 주변
·
리저버 캡 주변이
젖어 있거나, 캡이 오염되어 있음
·
리저버 하단과 마스터
실린더 접합부에 젖은 흔적
·
엔진룸 내부에 특정
방향으로 흐른 자국
누유는 작은 흔적에서 시작해 점점
커질 수 있으므로, 한 번이라도 젖은 흔적이 보이면 “지켜보자”보다는 “원인 확인”이
유리합니다. 특히 브레이크액은 도장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
묻었을 때는 빠르게 닦아내는 편이 좋습니다.
점검 포인트 4: 페달감과 경고등은 ‘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브레이크액 노후는 눈에 확 띄는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페달감이 평소와 달라졌다면 이미 어느 정도 진행된 뒤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래 증상이 보이면 브레이크액 교환뿐 아니라 제동 계통 전체 점검이 함께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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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증상 |
가능 원인 |
권장 대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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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이 말랑하고 깊어짐 |
공기 혼입, 액 노후, 누유 |
운행 최소화 후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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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제동 시 페달이 더 깊어짐 |
고온에서 기포 발생 가능 |
열 부하 조건 점검, 교환 고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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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 후 한쪽 쏠림 |
캘리퍼 작동 불균형, 오염 |
캘리퍼·패드·액 상태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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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등 점등 |
수위 저하, 센서 반응, 계통 이상 |
즉시 원인 확인 |
|
브레이크가 ‘물린 뒤’ 늦게 반응 |
유압 전달 지연, 오염 |
제동계통 점검 권장 |
특히 고속도로 합류나 내리막 구간에서 “반응이 늦게 느껴진다”는 체감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럴 때는 다음 주기로 미루기보다 점검을 앞당기는 편이 안전합니다.
브레이크액 보충은 신중해야
합니다: “부족하면 그냥 채우면 된다”가 아닙니다
브레이크액은 단순히 수위만 맞추는
액이 아닙니다. 보충이 필요한 상황 자체가 “패드 마모” 또는 “누유” 신호일
수 있습니다. 또한 브레이크액은 규격이 다르면 혼합이 권장되지 않는 경우가 있고, 잘못된 액 사용은 씰 손상이나 성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보충 전에 반드시 확인할 것
·
수위가 줄어든 이유(패드 마모인지 누유인지)
·
사용해야 할 브레이크액
규격(차량 기준)
·
리저버 캡 주변
오염 여부(오염이 내부로 들어가지 않게)
보충이 특히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
·
패드가 많이 닳아
수위가 내려간 상태에서 무작정 MAX까지 채운 경우
이후 패드를 교체하면 피스톤이 원위치로 돌아가며 리저버가 넘칠 수 있습니다.
·
누유로 줄어드는
상태에서 보충만 반복하는 경우
누유는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갑작스러운 제동 불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보충이 필요하다고 느껴졌다면, “얼마나 보충하느냐”보다 “왜
줄었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흐름이 안전합니다.
DOT
규격 이해: 혼합
실수만 줄여도 관리가 쉬워집니다
브레이크액에는 DOT 3, DOT 4, DOT 5.1 등 다양한 규격이 존재합니다. 흔히
숫자가 높을수록 좋다고 오해하는데, 중요한 것은 차량이 요구하는 규격을 맞추는 것입니다.
·
DOT 3 / DOT 4 / DOT 5.1은
일반적으로 서로 섞일 수 있는 계열로 알려진 경우가 많지만, 제품마다 첨가제 성격이 달라 혼합을 권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
DOT 5는 성격이 다른 계열로 분류되는
경우가 있어, 임의 혼합은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
차종에 따라 ABS, ESP 제어 특성과 점도 요구가 다를 수 있어, 규격을 맞추는
것이 우선입니다.
실전에서는 “차량 매뉴얼 기준 규격을 확인하고, 동일 규격으로 교환”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색으로 규격을 판단하는 방식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권하지 않습니다.
교환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공기 제거”와
“오염 차단”
브레이크액 교환은 단순 배출 후
주입이 아니라, 제동 계통 내부의 오래된 액을 새 액으로 바꾸고 공기를 제거하는 과정이 포함됩니다. 여기서 실수가 생기면 페달이 스펀지처럼 느껴지거나 제동감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교환 작업에서 핵심이 되는
체크 포인트
·
리저버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관리
·
휠별 블리딩 순서
준수(차량 구조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블리더 주변 오염이
내부로 들어가지 않게 청결 유지
·
ABS
모듈이 있는 차량은 절차가 추가될 수 있음
·
교환 후 페달감, 경고등, 누유 재확인 필수
특히 ABS가 있는 차량은 모듈 내부에 오래된 액이 남을 수 있고, 작업
방식에 따라 추가 과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장비를 갖춘 곳에서 교환하면 작업 품질이 안정적으로
나오는 편입니다. 운전자가 직접 시도하는 경우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자신이 없다면 무리하지 않는 판단이 좋습니다.
브레이크액 점검 체크리스트: 5분 루틴으로 충분합니다
아래 체크리스트는 계절이 바뀌는
시점, 장거리 주행 전, 또는 패드 교체 주기 근처에서 빠르게
점검하기 좋습니다.
|
점검 항목 |
확인 방법 |
이상 신호 |
|
수위 |
MIN~MAX
범위 확인 |
MIN 근접 또는 급격한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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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과 탁도 |
리저버 측면 관찰 |
탁함, 짙은 갈색, 이물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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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 주변 |
젖음·오염 확인 |
캡 주변 젖음, 끈적한 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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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 안쪽 |
캘리퍼 주변 확인 |
젖은 흔적, 튄 자국 |
|
호스/배관 |
균열·부풀음 확인 |
표면 균열, 연결부 젖음 |
|
페달감 |
평소 대비 변화 |
말랑함, 깊어짐, 반복 시 악화 |
|
경고등 |
점등 여부 확인 |
제동 관련 경고등 점등 |
점검의 목표는 “완벽한 진단”이 아니라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입니다. 이상이 느껴지면 교환
시점 자체보다 원인 확인이 더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교환 주기를 앞당겨야 하는
상황
아래 상황은 “정기 교환”을 기다리기보다 점검과 교환을 앞당기면 좋은 경우입니다.
·
브레이크 페달이
이전보다 깊어졌거나 말랑해졌다고 느껴질 때
·
내리막 구간에서
반복 제동 후 제동감이 흐트러지는 느낌이 있을 때
·
브레이크 관련 경고등이
한 번이라도 점등된 적이 있을 때
·
브레이크 캘리퍼, 호스, 배관 작업을 한 뒤 유압 계통을 건드린 경우
·
수위가 빠르게 줄어드는
듯 보이는데 패드 마모만으로 설명이 어려울 때
·
리저버 액이 탁해지고
오염이 눈에 띄게 진행된 경우
브레이크액 교환은 “해도 체감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상 상태일 때는 변화가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감이 큰 상황은 이미 위험 신호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체감이 생기기 전에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브레이크액 교환을 잘 해두면
얻는 실익
브레이크액 관리는 비용 대비 효과가
큰 편입니다. 단순히 페달감이 좋아지는 것을 넘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고온 상황에서 제동감
유지가 안정적
·
내부 부식과 슬러지
축적 리스크 감소
·
ABS
모듈과 밸브 계통의 부담 감소
·
브레이크 호스, 실링 부위의 장기 안정성에 도움
·
장거리·내리막 운행에서 심리적 불안 감소
특히 가족과 함께 타는 차량, 장거리 이동이 잦은 차량이라면 브레이크액 관리는 “운행의 기본 보험”에 가까운 역할을 합니다.
FAQ
FAQ1. 브레이크액 교환 주기는 왜 ‘기간’ 기준이 중요하나요?
브레이크액은 사용량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소모품이 아니라, 시간 경과에 따라 성능이 서서히 변할 수 있는 성격이 강합니다. 특히
수분을 흡수하는 특성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끓는점이 낮아질 수 있고, 내부 부식 위험도 함께 커집니다. 주행거리가 많지 않더라도 짧은 운행을 자주 반복하거나 습한 환경에 놓이면 변화가 빠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달렸는가”만으로는
판단이 부족하고, 일정 기간마다 예방적으로 교환하는 방식이 실전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합니다.
FAQ2. 브레이크액 수위가 줄었는데 보충만 하면 되나요?
수위가 줄어드는 이유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패드가 닳으면 유압 회로에 필요한 액이 늘어나 수위가 내려갈 수 있는데, 이
경우 보충만으로 해결하려 하면 패드 교체 후 넘침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누유로 줄어드는 상황이라면
보충만 반복하는 동안 누유가 커질 수 있어 위험합니다. 수위가 MIN
근처라면 패드 잔량과 휠 안쪽, 캘리퍼 주변 젖음 흔적,
호스 연결부 상태를 함께 확인한 뒤 보충 여부를 결정하는 흐름이 좋습니다.
FAQ3. 브레이크액이 갈색으로 변했는데 당장 교환해야 하나요?
갈색 변화는 노후와 오염이 진행됐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다만 색만으로 전체 계통 상태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리저버 상단의 액이 비교적 깨끗해도 내부에는 수분이 많이 섞였을 수 있고, 반대로 색이
어두워도 수분 함량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습니다. 가장 현실적인 판단은 기간 기준과 함께 수분 측정, 페달감 변화, 경고등 점등 이력,
누유 흔적을 함께 보는 것입니다. 이상 신호가 겹치면 미루기보다 교환과 점검을 동시에 진행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FAQ4. 브레이크액을 교환하면 체감이 바로 되나요?
정상 상태에서 예방 교환을 했을 때는 체감이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그게 정상에 가깝습니다. 체감이 크게 달라지는
경우는 공기 혼입이 있었거나, 액 노후로 고온에서 제동감이 흔들리던 상황이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체감이 없더라도 내부 부식 리스크를 줄이고 끓는점을 회복시키는 효과는 기대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액 교환은 “지금의 느낌을 바꾸는 작업”이라기보다 “나중의 위험을 줄이는 관리”로 이해하면 납득이 쉬워집니다.
FAQ5. DOT
3와 DOT 4는
섞어도 괜찮나요?
일반적으로 특정 계열끼리는 혼합 가능하다고 알려진 경우가 있지만, 제품마다 첨가제 성격이 달라 혼합을 권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차량이 요구하는 규격을 맞추는 것입니다. DOT 숫자가 높다고 무조건 더 좋은 선택이 되는
것은 아니며, 차종에 따라 점도 요구나 제어 특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전에서는 차량 기준 규격을 확인하고 동일 규격으로 교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규격이 불확실하다면 임의 혼합보다 확인 후 진행하는 편이 손해를 줄입니다.
FAQ6. 브레이크액이 부족하면 왜 MAX까지 채우지
말라고 하나요?
패드 마모로 수위가 내려간 상태에서 MAX까지 채워 두면, 이후 패드를 교체할 때 피스톤이 원위치로 돌아가면서
리저버가 넘칠 수 있습니다. 넘침은 엔진룸 오염이나 도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무엇보다 수위 변화를 통해 패드 마모나 누유를 감지하는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따라서 수위 보충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정상 범위로 복귀”
정도로만 맞추고, 근본 원인을 함께 확인하는 편이 합리적입니다.
FAQ7. 브레이크액 누유는 어디에서 가장 자주 생기나요?
차량마다 다르지만, 실전에서
자주 확인되는 지점은 캘리퍼 실링 부위, 브레이크 호스, 배관
연결부, 마스터 실린더 접합부입니다. 누유가 바닥에 뚝뚝
떨어지지 않고 휠 안쪽에 묻어 먼지와 함께 끈적하게 남는 경우도 많아, 휠 안쪽과 캘리퍼 주변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언더커버 구조 때문에 바닥에서 흔적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바닥에 안 떨어지니 괜찮다”로 단정하기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FAQ8. 브레이크 페달이 말랑해졌는데도 경고등이 안 뜰 수 있나요?
그럴 수 있습니다. 경고등은
주로 수위 센서, 시스템 진단 조건, 특정 오류 코드에 의해
점등되는데, 페달감 변화가 초기 단계이거나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경고등이 켜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노후로 끓는점이 낮아져 고온에서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평상시 주행에서는 경고가 없을 수 있습니다. 페달감 변화는 운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중요한 안전 신호이므로, 경고등
유무와 별개로 원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FAQ9. 브레이크액 교환을 미루면 비용이 얼마나 커질 수 있나요?
브레이크액 자체는 비교적 관리 비용이 큰 편이 아니지만, 노후가 진행되면 내부 부식과 슬러지 축적이 늘어 부품 수명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ABS 모듈과 밸브 계통은 오염과 수분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문제가 커지면 단순 교환으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모든 차량이 같은 경로로 악화되는 것은 아니지만, 예방 교환이 “큰
고장을 반드시 막는다”까지는 아니더라도 “위험 확률과 부품
부담을 낮춘다”는 측면에서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비용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체감 증상이 생기기 전에 일정 주기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FAQ10.
브레이크액 교환 후에 운전자가 확인해야 할 마무리 점검은
무엇인가요?
교환 후에는 페달감이 단단하고 일정한지, 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서서히 꺼지는 느낌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는지, 리저버 캡과 블리더 주변에 젖은 흔적이 없는지, 주차 후 바닥에 유체가 떨어지지 않는지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짧은
저속 구간에서 제동을 여러 번 해 보고, 제동력과 반응이 평소와 다르지 않은지 확인하면 안정성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교환 직후 이상이 느껴지면 “조금 타면 괜찮아지겠지”로 넘기기보다 즉시 재점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오늘 준비하여 포스팅하고 있는
브레이크액 교환 주기와 점검 포인트는 포스팅 작성일을 기준으로 가장 최신 정보를 확인 및 정리 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하지만 향후 여러 사정상 브레이크액 교환 주기와 점검 포인트는 변동 할 수 있음을 이해해 주시기고 해당 포스팅은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장 최신 브레이크액 교환 주기와 점검 포인트자료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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